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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너도나도’ 메타버스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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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방활력연대 작성일 21-07-27 12:54 조회 4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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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메타버스 투자
2021.07.27. 주간동아

IT · 교육·엔터 등 다방면으로 변주 가능

#1 LG전자는 최근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을 마친 임직원들의 수료식을 메타버스 플랫폼 ‘마인크래프트’에서 열었다. 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어려워진 점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이번 수료식을 위해 LG전자는 가상공간에 본사인 LG트윈타워와 미국 카네기멜론대 캠퍼스를 구현했고, 100여 명이 아바타로 수료식에 참석했다.

#2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8월 가상공간에 첫 매장을 열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2억 명이 이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점포를 내기로 한 것. 위치는 제페토 내 인기 맵 중 하나인 한강공원이다. CU 제페토 한강공원점 방문자는 상품을 주문하고 한강 둔치 파라솔이나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저기서 화제인 메타버스는 갑자기 생겨난 개념은 아니다.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가 메타버스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접촉이 어려워지면서 메타버스가 젊은이들의 소통 창구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미국 메타버스 기업 ‘로블록스’가 뉴욕 증시에 상장하며 주목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자동차업체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쏘나타 N 라인 가상 시승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같은 달 하나은행 역시 제페토에 연수원을 열고 박성호 하나은행장이 아바타 캐릭터로 참여한 가운데 신입 행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KT는 제페토에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를 열어 황재균 선수의 팬미팅을 진행했다.

주요 기업에 이어 정치권도 메타버스에 입성했다. 차기 대선후보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에 맵을 만들고 공약 홍보에 나선 것. 이처럼 여러 사람 입에 오르내리는 아이템이라면 투자 가치가 있을 법하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2019년 53조 원이던 메타버스 경제가 2025년에는 548조 원, 2030년에는 1726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메타버스 펀드 속속 출시

최근 우리나라도 KB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이 각각 메타버스 관련 펀드를 출시하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6월 14일 출시한 KB자산운용의 ‘KB 글로벌 메타버스 경제 펀드’와 6월 28일 출시한 ‘삼성 글로벌 메타버스 펀드’의 순자산은 각각 234억 원, 171억 원 규모다(7월 21일 기준).

금융업계 관계자는 “메타버스는 신성장동력을 가진 사업군으로 정보기술(IT)을 넘어 교육, 엔터테인먼트 분야 등에서도 다양한 관련주가 나올 수 있다”며 “메타버스 관련 개별 종목 투자를 원한다면 과대평가되지 않았는지 잘 살펴야 한다. 각 기업의 재무제표를 신중히 검토한 뒤 투자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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